9월 16~23 대구시 홈페이지 통해 접수
주 5일 근무, 시간당 9천500원, 6주 190만 원 정도 지급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반기에는 대구시청, 공사·공단, 출연·출자기관 등 48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공고일인 9월 16일 현재 만 29세 이하로 대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 내용, 근무지, 전공, 자격 기준 등을 확인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모집 분야별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결과는 10월 10일 10시에 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10월 14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6주 동안 주5일, 1일 6시간씩 근무하고 시간당 9천5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2016년부터 시작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 인턴 경험이 사회적응력, 진로 및 직업 탐색, 취업경쟁력 및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학생 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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