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차 예선이 시작됐다.
대한민국은 2차 예선 첫 경기를 10일 오후 11시(이하 모두 한국시간 기준)부터 갖는다.
같은 H조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 1패로 앞선다.
피파랭킹 격차(한국 37위, 투르크메니스탄 132위) 때문에 1패 기록이 눈길을 끈다.
1998년 12월 2일 태국 방콕 아시안게임 본선 때 작성됐다. 한국이 2대3으로 졌다. 당시 최용수가 2골을 넣었다.
이어 한국은 2008년에 2승을 거두며 우세를 점했다.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2월 6일 서울에서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겼고(설기현 2골, 곽태휘 및 박지성 1골), 6월 14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의 경기에서도 3대1로 이겼다(김두현 3골).
오늘에 이어 대한민국은 올해 모두 3차례 2차 예선 경기를 갖는다. 10월 10일 오후 8시 스리랑카와,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과, 11월 14일 오후 9시에 레바논과 맞붙는다.
내년에는 3월 26일 투르크메니스탄, 3월 31일 스리랑카, 6월 4일 북한, 6월 9일 레바논과 경기를 갖는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올해 10월 초, 11월 초, 3월 중순, 5월 말 내지는 6월 초 이렇게 4차례 더 2차 예선을 위해 소집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경기는 SBS가 중계한다. 중계방송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10시 50분부터 진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