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3회에서는 진화의 좌충우돌 처갓집 방문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62회 방송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충격적인 사주 결과가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함소원은 역술가에게 진화의 사업 운을 물어봤다. 이에 역술가는 "진화 씨한테 안 맞는다. 지금은 방송 활동에 집중해라. 나중에 철 좀 더 들어서 안정된 카페를 한 곳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화의 사주에 대해 역술가는 "책임감이 강하다. 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는 성격이 아니다"며 "이 사주의 단점 중 하나가 소심한 면이 있다는 건데, 소심한 사람이 성공을 잘한다"고 풀이했다.
또한 함소원은 "경제권을 제가 갖고 있는데, 남편에게 나눠줘도 되겠냐"는 질문에 대해선, 역술가는 "원래 여자가 관리하는 게 좋다. 그래야 가정이 평안하다. 진화가 아버지와 아내 덕을 보는 사주"라고 답했다.
더불어 함소원은 임신 가능성에 대해 묻기도 했다. 역술가는 "사주에 아기가 많지는 않다. 두 명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며 "진화에게는 자식 운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 사주에는 자식이 세 명 이상이다. 사이 좋게 열심히 사랑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역술가는 함소원에게 "문제가 하나 있다. 관이라는 게 남자, 남편, 배우자를 뜻하는데 함소원 사주엔 관이 없다. 사주 속에 관이 없으면 초혼은 실패할 수 있다"며 "이런 사주는 해외에 살거나 나이 차이 많은 연상 혹은 연하를 만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역술가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궁합에 대해 "내가 볼 땐 좋은 부부의 조건을 충족한다고 본다. 함소원이 신랑을 잘 만난 거다. 이 정도면 아주 괜찮은 수준"이라며 "내년에는 위기가 오니 양보와 배려심을 키워라. 져 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맞는 듯 안 맞는 듯한 두 사람의 궁합이 소개되자 함소원·진화 부부의 계속되는 갈등에 두 사람의 나이 차이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는 각각 1976년 생(44세), 1994년 생(26세)로 무려 18살의 나이 차이를 보여 결혼 당시 큰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진화의 처가 방문기가 담긴 TV조선 '아내의 맛' 63회는 금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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