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조망 가능한 주거여건…교육 환경 뛰어나
전용 84~110㎡ 중대형으로 구성…단지 인근 재건축 활발

태영건설이 이달 중 대구 수성구 중동 532-324번지 일원에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분양한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84㎡ 151가구와 전용 110㎡ 127가구 등 27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그동안 수성구에서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으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수성구에 공급된 아파트 9천2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6.7%(607가구)에 불과했다.
단지는 신천과 맞닿아 있어 신천 조망이 가능하다.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 등 둔치에 조성된 여가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앞산을 바라볼 수 있고, 수성못과 앞산공원도 가깝게 오가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신천의 미래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신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신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천660억원을 투입해 신천 유량을 확보하고 논·둠벙 습지 및 신천녹도, 수변생태공원, 칠성별빛광장 등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천이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공간으로 되살아날 전망이다.
수성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수성현대시장,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수성구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교육 및 교통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황금초교와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통학이 편리하고, 범어네거리 인근에 밀집한 학원가와 접근성이 높다.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통해 도심 외곽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인근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한 점도 특징이다. 수성 효성 해링턴플레이스가 내년 3월 입주할 예정이고, 600가구 규모의 중동 창포지구가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중동 희망지구도 현재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성구는 잘 갖춰진 도로망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대구에서도 주거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는다"면서 "신천을 바라볼 수 있는 주거단지로 단지 인근 개발도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는 간단한 상담과 음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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