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에게 검사대기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26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장비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번 MRI는 지멘스사의 최신식(3.0테슬라) 장비로 고해상도 영상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
두경부 질환, 뇌경색, 뇌출혈, 뇌혈관 질환, 간질, 조발성 치매 등의 진단과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특히 복부검사(간, 쓸개, 췌장, 콩팥, 전립선)와 같이 호흡이 불규칙하여 검사가 어려운 부분의 안정적인 검사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신규 MRI는 70㎠의 넓은 직경과 173㎠의 짧은 길이를 가지고 있어, 폐쇄공포증 환자 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다.
조영래 대구보훈병원장은 "기존 MRI 2기와 함께 모두 3대의 자기공명영상장치를 가동함으로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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