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려운 중증장애인 돕고 싶어”
최형석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은 최근 동구 신평동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대구 '나눔리더' 48호 회원이 됐다.
김태억 대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나눔리더 11호)의 권유로 나눔리더에 가입한 최 지회장은 장애인으로서는 대구 첫 나눔리더가 됐다.
최 지회장은 "장애인의 현실과 어려움을 알기에 더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 나눔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10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