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석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 대구 '나눔리더' 48호

입력 2019-09-09 15:31:00

“더 어려운 중증장애인 돕고 싶어”

최형석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구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모금회 제공.
최형석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구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모금회 제공.

최형석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은 최근 동구 신평동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대구 '나눔리더' 48호 회원이 됐다.

김태억 대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나눔리더 11호)의 권유로 나눔리더에 가입한 최 지회장은 장애인으로서는 대구 첫 나눔리더가 됐다.

최 지회장은 "장애인의 현실과 어려움을 알기에 더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 나눔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10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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