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형준 교수, 황교안 차기 대통령 전망 '△'

입력 2019-09-06 20:21:12 수정 2019-09-06 20:25:23

장점=때묻지 않음, 자산>부채 VS 걱정=보수 통합, 내년 총선 승리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황교안 대표, 차기 대통령 가능성은 '양념 반, 후라이드 반'"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중인 보수논객 박형준 교수(동아대)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차기 보수 대권주자로서의 전망을 묻는 질문(In or Out)에 '△'(세모)를 표시했다.

박 교수는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해, 황 대표의 차기 대통령 가능성에 대해 "현 지지율로도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을 뿐더러 정치인으로서는 때묻지 않은 '신상'(신상품)으로 현재로서는 부채보다는 자산가치가 높은 반면 보수대통합의 성사여부와 연동된 내년 총선 승리에 실패할 시, 바로 짐을 싸야 할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황 대표에 대해 "법무부 장관에 이어 국무총리 및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한 안정성이 있지만 내년 총선에 대한 부담(지난 대선+총선+지방선거 3연패)과 책임이 크다"며 "보수통합과 공천혁신을 꼭 이뤄내야, 내년에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 교수는 "황 대표가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자리매김해야 할 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youtu.be/r-x9oJqbv50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