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는 5일 세네갈 외교부를 방문해 아마두 바 외교부 장관과 세네갈 새마을세계화사업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아마두 바 장관은 본부협정 서명식에서 재단의 세네갈 사업이 2016년부터 현재까지 타 기관이나 단체에 비해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추진된 점에 감사를 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음보르비란과 멩겐보이 지역의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 대표이사는 새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네갈 정부의 협조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세네갈 내 새마을사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번 협정은 2016년 체결된 협정을 갱신하는 것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재단의 주세네갈 사무소에 외교공관에 준하는 특권과 면제를 부여하고 있다.
협정 서명에 앞서 장 대표이사는 세네갈 대통령실 외교 안보수석을 면담했다. 수석은 "마키샬 세네갈 대통령이 새마을세계화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새마을사업의 주민 의식개혁 교육과 선진 농법 전수가 세네갈의 식량자급자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6년 세네갈 외교부와 첫 본부협정을 체결하고 돔보알라르바, 딸바흘레 2개마을에서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한 이후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세네갈 대통령을 비롯한 세네갈 고위 정부 인사들에게 새마을운동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번 본부협정 체결로 현재 추진 중인 세네갈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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