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검색어 시위'는 5일에도 계속됐다. 조 후보자를 응원하고 자유한국당을 비난하는 검색어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리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검색어 시위의 5일 자 키워드는 '황교안자녀장관상'이었다.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2001년 '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 모임' 활동으로 황교안 한국당 대표 자녀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것을 걸고 넘어진 것.
네티즌들은 당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을 연결해주는 사이트를 개설한 지 4개월 만에 장관상을 받았고, 2005년 결국 사이트를 폐쇄한 걸 두고 "입시 기획 활동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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