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최근 열린 동화구연대회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고품격 예비 보육교사 산실로 우뚝 섰다.
최근 2·28기념도서관에서 열린 (사)SAK대구색동어머니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대학생·교사 동화구연대회'에서 김채은(2학년) 학생이 금상, 장유진(2학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이날 함께 열린 '제20회 대구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도 김도영(구미 사회복지반 1학년) 학생이 대상인 대구시장상을, 윤명희(1학년), 조월조(창녕 사회복지반 1학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어머니 등 110여 명이 예선에 참가해 42명이 본선에 올랐다.
어머니부 대상을 받은 김도영(42) 학생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면서 대회 준비를 했는데, 대상이라는 큰 영예를 안게 됐다"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큰 성취감과 희열을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대학생부 금상 수상자인 김채은(21) 학생은 "방학 동안 실습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느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입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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