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를 하러 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된 80대 남성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하고 있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1일 오후 1시 41분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전모(82) 씨에 대해 사흘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장비 20대와 인력 252명, 수색견 등을 투입했으며 오전 9시 40분부터 군인을 동원해 장비 25대, 인력 302명으로 수색장비와 인력을 확대했다.
잡풀이 우거져 있어 수색이 쉽지 않은데다 이날 최정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이 장기화할 경우 실종자가 고령인데다 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체온이 급하강하면 실종자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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