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까지 찌그러져… 다행히 부상 정도는 경미
2일 오전 11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운전자가 화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운전자 A씨가 차 안에 먼지 제거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이마와 손목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차도 대부분 파손됐다. 또 인근에 세워져 있던 다른 승용차 1대도 파편에 유리창이 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운전자 과실에 따른 안전사고인 만큼 별도로 수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