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예찬(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교수)이 9워 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40회 독주회를 연다.
이예찬은 빈 국립음대와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며 비인 국립음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과 이화여대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했다. 1996년에는 독일 다름슈타트 국제 현대음악제에서 연주자에게 주는 최고상인 크라니히슈타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1995년 서울 독일문화원에서 B.Bartok의 무반주 소나타를 찬국 초연하면서 첫 무반주 현대음악 독주회를 시작해 총 7회의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벨라 바르톡의 작품만으로 독주회를 열어 바르톡에게 헌정했는데 두 개의 작품을 한국 초연했다.
이번 40회 독주회를 맞아 이예찬은 쌍둥이 자매인 작곡가 이혜성(가천대 교수)이 그에게 헌정한 작품 '기도Ⅱ'를 세계 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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