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조국힘내세요'에 이어 또다시 '실검 장악'에 나섰다. 이번엔 '법대로조국임명'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했다.
2일 오전 10시30분 포털사이트 '다음'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는 '법대로조국임명'이었다.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나섰기 때문인데,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과 야당 정치인에 대해 불만을 검색어 캠페인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한편 조 후보자는 2일 오전 9시 20분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오늘이라도 기회를 주신다면 국민들 앞에서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상히 말씀드리고 추진할 정책들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