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경북경찰청이 추석 연휴를 맞아 경찰력을 모두 집중한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
경북경찰은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15일까지 지역경찰과 형사, 교통 등 모든 경찰 역량을 민생치안에 집중 투입한다.
이번 추석 종합치안대책은 범죄취약지 점검과 순찰 강화 등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는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이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범죄신고와 대응요령 등을 홍보한다. 또 이들 업소가 범죄에 취약한 정도를 미리 살펴 부족한 점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2단계는 9~15일까지 진행된다.
지역경찰과 상설부대 등 쓸 수 있는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과 터미널, 상가, 원룸지역 등 범죄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장소를 위주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에 나설 예정이며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지역 경계와 무관하게 총력 대응해 범인 조기 검거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