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민간 위탁해 왔던 고속도로 콜센터 상담업무를 9월 1일부터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로 전환한다.
고속도로 콜센터 근로자의 전환심사는 모두 완료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소속이 전환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는 7월 1일부터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 한국도로공사의 교통방송 업무도 자회사로 이관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유료도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