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온라인에서는 '조국힘내세요'와 '조국사퇴하세요'라는 키워드가 '핫'했다.
여러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이날 전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지지자 대 반대자의 온라인 여론전이 격화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후 3시 다음과 네이버에 '조국힘내세요'라고 검색하는 검색 이벤트를 한다"는 글이 퍼졌다.
이어 실제로 '조국힘내세요'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실검 상위권에 떴고, 맞대응으로 '조국사퇴하세요' 역시 실검 상위권에 올라온 것.
이는 아이돌 그룹 팬들이 조직적으로 아이돌의 이름이나 관련 메시지를 실검 상위권에 올리는 '총공'(총공격)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