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과 맞붙어 결승에서 승리…개인전 우승·3위도 차지
경북 구미 형남중학교(교장 우동식)가 전국 검도대회를 휩쓸면서 검도 명문 중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형남중 검도부는 이달 2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검도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단체전 우승과 남자 개인전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형남중 검도부는 단체전(선봉 신명환, 2위 김찬서, 중견 김민혁, 부장 서형규, 주장 이창민)에서 문화중과 결승에서 맞붙어 3대2로 승리를 따냈다.
또 이창민(2학년) 선수는 개인전 우승과 신명환(2학년) 선수는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우동식 교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된 것이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형남중 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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