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용 CCTV 940여대 가동 및 감성가로등 로고젝트 설치 확대로 범죄예방 및 안전사각지대 해소
경북 영천시가 '하루 24시간, 365일이 안전한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
시는 영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우범지역 및 농촌마을 등 30개 지역에 93대의 다목적용 CCTV를 설치하고, 초근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다목적용 CCTV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체계적 통합 관리하에 각종 범죄예방을 비롯해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투기 단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기존 설치·가동중인 CCTV를 포함해 940여 대가 지역 구석구석을 하루 24시간, 365일 연중으로 살피며 시민들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가 청소년이나 여성 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감성가로등 로고젝터' 설치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로고젝트는 어두운 밤길 벽면이나 바닥에 LED 조명을 투사해 'CCTV 녹화중' 등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비춰주는 장치로, 범죄예방 및 야간경관 개선 수단으로 많이 활용된다.
시는 4월 영천강변공원과 영천역 등 11곳에 이어 이달에는 영천여고와 선화여고, 시립도서관 골목길 등 10개소에 로고젝트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는 안전체감도를, 우범자에는 심리적 경각심을 높여주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다목적용 CCTV와 로고젝터의 지속적 확대 설치로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살기좋은 영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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