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욱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입력 2019-08-27 11:21:32

도내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기반 마련

도기욱 경북도의원
도기욱 경북도의원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예천·자유한국당)은 경북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경북도가 원전해체산업 활성화 등 육성계획 수립, 원전해체산업 기술개발, 관련 기업 역량 강화 등에 나설 근거가 담겼다.

또 원전해체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위탁 및 지원, 원전해체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사업도 추진하도록 했다.

아울러 경북 원전해체산업육성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과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육성지원센터 설치 근거도 마련했다.

도 도의원은 "도내 원전해체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이 다양한 해체 신기술을 확보해 국내외 원전해체산업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달 2일 경북도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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