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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3시 33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아사리의 한 병아리 부화장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철골구조건물 1개 동(2295㎡)과 건물 내부에 있던 유정란, 부화기 등이 모두 타 2억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직원들은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경보기가 울리며 건물 천장으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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