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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수(가운데) 씨가 올해 생산한 첫 햅쌀을 용암면사무소에 전달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용암면 조용수(60) 씨는 23일 올해 햅쌀 52포(10㎏)를 용암면에 기탁했다. 조 씨는 지난 19일 수확을 했다. 그는 20년 전부터 매년 35개리 마을회관과 용암면 내 이웃이 추석을 앞두고 햅쌀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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