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식지 않은 열정을 가진 배우 성병숙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1977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성병숙은 1955년생(65세)으로, '도와줘요 뽀빠이'를 외치던 '올리브'의 목소리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녀는 MC, DJ, 리포터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켰다.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았고, 영화 '해운대'와 '황해' 및 각종 드라마에서 연기 내공을 드러내 많은 사람들에게 '연기 잘하는 배우'로 각인됐다.
성병숙은 동료 선후배 연기자들에게도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출연했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춘 후배 소유진과는 세대를 뛰어넘는 '절친'이 됐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서로를 위해 준비한 정성 가득한 선물 교환부터 조언, 그리고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소유진은 성병숙이 한 최고의 조언으로 '오늘 걱정은 내일 해'를 꼽았는데, "'오늘 걱정은 내일 해야지' 하다 보면 내일은 다른 걱정이 생겨서 어제 걱정을 잊어버리게 된다"며 "이러한 낙천적인 마음가짐이 선생님이 가진 긍정의 힘인 것 같다"고 말하며 성병숙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성병숙의 무한 긍정적인 인생사는 21일 오후 10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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