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토)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한국무용가 김순주의 일곱번째 개인발표회 '김순주의 춤'이 31일(토)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처용무를 비롯해 부채에 긴 명주 수건을 붙여서 추는 선(扇) 살풀이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김백봉류 부채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이매방류 승무, 진도북춤과 초립동, 권명화류 소고춤과 남성적인 기품이 살아 숨쉬는 선비춤 '사풍정감' 등 우리 전통 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백경우 선생(제15회 명창 박록주 전국 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18명이 특별 출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대구시지방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춤 이수자인 김순주는 계명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를 거쳐 현재 계명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현재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수석단원,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구무용협회 이사, 우리춤협회 이사, 김순주무용단 대표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 무용 발전을 위해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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