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조치 후 1년 연장했다 재연장…협상재개 앞두고 대북압박 지속
미국 정부가 지난 2017년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을 계기로 취했던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다시 1년 연장한다.
1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연방 관보에 올린 공고문에 따르면 국무부는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가 내년 8월 31일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연장 또는 취소하지 않는 한 내년 8월 말까지 유효하다.
국무부는 연장 배경과 관련해 "북한으로, 북한 내에서 여행하는 미국 국민의 신체적 안전에 대한 즉각적인 위험을 나타내는 체포와 장기 구금의 심각한 위험이 계속 존재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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