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 점자동아리 두다닷이 14일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약품 관리 및 복용법에 대한 강의를 열었다. 강사로 의사 김종해 씨가 초빙됐다.
강의에 참여한 20여명은 의약품 복용법 및 보관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의약품을 오용하지 않도록 의약품 명칭 및 유통기한 등 의약품 정보를 점자로 찍어 부착한 상비약을 나눠줬다.
두다닷은 점자에 관심있는 비장애인 대학생들이 결성한 동아리로 점자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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