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장수정, ITF 중국 황산 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입력 2019-08-18 14:18:06 수정 2019-08-18 17:20:48

김나리(수원시청)-이소라(고양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여자 투어대회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나리-이소라 조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쉬제여우-샤넬 시먼즈(남아공) 조에 0-2(1-6 3-6)로 졌다. 연합뉴스
김나리(수원시청)-이소라(고양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여자 투어대회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나리-이소라 조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쉬제여우-샤넬 시먼즈(남아공) 조에 0-2(1-6 3-6)로 졌다. 연합뉴스

김나리(수원시청)-장수정(대구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황산 W25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장수정 조는 17일 중국 안후이성 황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톱 시드의 유디스 총(홍콩)-예추위(중국) 조를 2-0(7-5 6-1)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6차례 ITF 서킷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나리는 올해 처음 정상에 올랐고, 지난달 말 태국 논타부리 대회 단식을 제패한 장수정은 이번에는 복식에서 김나리와 함께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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