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역량·인프라 최강, 풍부한 장학 혜택, 우수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높은 학생 만족도
미래형 공학교육을 선도하는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체 신입생 모집 인원의 70.0%인 928명이다.
세부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 431명 ▷kit인재전형(학생부종합) 200명 ▷지역인재전형(학생부종합) 151명 ▷고른기회전형(학생부교과) 35명 ▷만학도전형(학생부교과) 5명 ▷정원외 전형 106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변경사항은 ▷전형 신설 및 폐지 ▷전형별 모집인원 변경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선발비율 확대 ▷모집단위 신설 등이다. 지난해 선발했던 창업 및 발명특기자전형(학생부교과)이 폐지되고 만학도 전형이 신설된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전형인 고른기회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34.6% 늘려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일부 모집단위에서 1단계 선발비율을 전년 2배수에서 올해 2.5 배수로 확대했다.
또한 화학소재융합공학부(5개 세부전공)의 모집 단위가 변경됐다. 기존 5개 전공 중 환경공학 및 응용화학 전공이 각각 환경공학과(공학), 응용화학과(이학)로 분리·신설됐다. 기존 학부는 화학소재공학부로 학부 명칭을 변경해 선발한다.
김태형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면접을 비교적 중요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틈틈이 면접을 준비할 둘 필요가 있다고 귀띔했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수능 전에 시행된다. kit 인재전형은 오는 11월 2일, 지역인재전형은 11월 3일이다.
이와 함께 김 본부장은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시 전년도 경쟁률과 합격자 성적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이 기준 반영 방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수학 나형에는 +2등급 만큼 등급이 하향 조정되므로 유형 변경에 주의해야 한다"며 "최근 3년간의 성적 추이를 확인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금오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2013학년도부터 입시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