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6⅓이닝 1실점 호투…삼성, LG에 7대2 승리

입력 2019-08-17 22:35:56

백정현. 연합뉴스
백정현.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백정현의 호투로 LG 트윈스를 7-2로 제압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백정현은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2016년 10월 4일 이래 1천47일 만에 LG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러프가 4타수 2안타 1타점, 이원석과 구자욱은 2타점, 박해민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