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미인 자부심 느껴, 일본 주최 국제미인대회는 불참
2019 미스코리아 '미' 이혜주(21·경북대 패션디자인과 3학년)가 TV매일신문 '미녀의 Pick뉴스'에 출연, 2008 미스코리아 '선' 미녀 아나운서(김민정)와 알콩달콩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9 미스코리아 '미' 이혜주(21·경북대 패션디자인과 3학년)가 TV매일신문 '미녀의 Pick뉴스'에 출연, 2008 미스코리아 '선' 미녀 아나운서(김민정)와 알콩달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혜주는 '대회 준비기간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었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 당이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오히려 티라미슈 케이크 7조각을 먹을 정도로 살을 찌우려 노력했다"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대구 출신 미인에 대한 자부심도 높았다. "올해 미스코리아 전국대회에도 진선미 중에 선과 미를 대구 출신이 차지했습니다. 대구가 원래 미인의 도시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호~호~호~."
자신의 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빠랑 붕어빵인 '눈'(Eye)을 꼽았으며, 동그란 얼굴에 크고 맑은 눈동자가 나만의 매력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당당한 미녀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자존감, 자신감, 본인 애정 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혜주는 '보이콧 재팬'도 외쳤다. "한일 경제전쟁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일본을 홍보하는 일에 앞장 설 수 없습니다. 일본 주최 국제미인대회 불참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올해 7월부터 'FRJ' 모델로도 활동중인 이혜주는 "미스코리아 출전은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이며, 이제부터 내가 스스로 꿈을 찾아 실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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