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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8분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 무성리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모 농장 옆에 있는 3천80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비닐하우스가 전소되고 1명이 불에 타 숨졌다. 숨진 사람은 사체가 전소돼 신원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 및 추가 피해자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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