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해동 78타워 준공…동문의 길도 개설

입력 2019-08-11 15:45:30 수정 2019-08-11 19:15:45

전망대와 승강기 2대를 갖춰 구성원이 쉽게 이동

9일 준공된 해동 78타워의 모습. 포스텍 제공
9일 준공된 해동 78타워의 모습. 포스텍 제공

포스텍(총장 김도연)는 9일 학업 공간과 기숙사를 잇는 78계단 옆에 해동78타워와 동문의 길을 조성했다. 포스텍은 해동과학문화재단 기부금과 대학발전기금을 활용해 2년간 공사 끝에 해동78타워를 만들었다.

이 타워는 전망대와 승강기 2대를 갖춰 구성원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데다 맨 윗층에서는 캠퍼스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해동78타워 준공과 함께 잔디광장에 만들어진 '동문의 길'은 2016년, 개교 30주년을 맞아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구상됐다. 이 길은 해동78타워와 연결돼 구성원들의 편리한 보행을 돕는다.

김도연 총장은 "해동78타워와 동문의 길을 통하면 구성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캠퍼스를 오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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