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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대마도 히타카쓰로 향하는 여객선이 텅 비어 있다. 부산~대마도 행 여객선을 운항하는 선사들이 선박 운항 횟수를 줄였지만 이날 200명 정원에 50여명이 탑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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