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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대구 중구 한 모텔 내 객실에서 중구청 여성보안관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전파·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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