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금은방에 한 남성이 침입해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9분쯤 20대로 보이는 남성 A씨가 북구 한 금은방에 침입해 업주 B(66) 씨를 폭행하고 귀금속 10여 점을 챙긴 뒤 도주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합동수사팀을 편성해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부상은 경미하다.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