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트와이스의 모모 사이에 불거진 열애설이 "친한 동료 사이"로 마무리되자 "역바이럴 아니냐"는 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역바이럴은 유명인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등 부정적인 이슈를 퍼뜨리는 것을 뜻한다. 주로 검색어를 조작하거나 댓글을 조장하고, 커뮤니티 비방 글을 작성하는 행위 등을 통해 이뤄진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행위가 발각될 경우 사이버법상 법적 처벌까지 가능하다. 최근 트와이스 멤버들이 동시에 주요 포털 실시간 상위 검색어에 오르면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부정적 이슈몰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는 것이다.
게다가 전날인 5일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설이 터지고 두 사람이 이를 인정하는 등 트와이스 멤버의 열애설이 연이어 터지면서 역바이럴에 대한 의심이 더 짙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열애설이 1분 만에 1위로 상승하고, 20대 아이돌의 열애설 검색어 순위 나이대가 50대라는 것이 말이 되냐"며 검색어 조작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어 다른 누리꾼들도 "검색어 조작 업체가 지금 트와이스를 겨냥하며 장난치고 있다. 제대로 조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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