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가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전국 시청률 6.3%(2회 기준)를 기록했다. 반면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3.3%, SBS '17세의 조건'은 2.8%로 집계됐다.
'웰컴2라이프' 1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과 라시온(임지연)의 관계를 조명했다. 2주년을 기념해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던 이재상에게 굳은 표정으로 다가온 라시온은 그를 꽃다발로 내려쳤다. 이에 이재상이 이유를 묻자 라시온은 "너 진짜 썅이구나. 너 이름 바꿔야 돼. 이재썅으로"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처럼 연인에서 악연이 된 두 사람의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배우 정지훈과 임지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정지훈은 1982년생(38세), 임지연은 1990년생(30세)으로 두 사람은 8살의 나이 차이를 보인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32부작이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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