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 시책 등 177건 발굴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미래 먹을거리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전 부서장 및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거창군의 미래를 책임지고 먹여 살릴 새로운 사업과 시책, 계획을 발굴하고, 인구감소 문제를 고려한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미래 먹을거리 사업 39건, 부서별 핵심 현안사항 25건, 인구증가 시책 113건 등 총 177건에 대해 열띤 토론과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미래 먹을거리 사업 보고에서는 ▷신화·전설·설화를 따라가는 명상의 길 조성 ▷거창 스마트 힐링 파크 조성 ▷폐교를 활용한 특수도서관 건립 등 관광·휴양 ▷교육, 도시개발, 농업, 신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인구 절벽시대에 직면한 가운데 거창군만의 독특한 인구증가 시책 또한 다채롭게 보고됐다.
구인모 군수는 "오늘 회의는 거창군 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발굴된 사업과 계획은 시행 가능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해 군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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