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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 15번홀에서 멋진 벙커샷을 날리고 있다. 안병훈은 이날 4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잘 지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USA 투데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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