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카페 못지 않은 인테리어로 힐링 기대
경북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청사 자투리 공간인 2층 옥상을 직원과 민원인을 위해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나는 휴게실로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휴게실은 대회의실 옆 2층 옥상 540㎡(163평)에 3억원을 들여 마련됐다.
80㎡ 규모의 휴게실 내부는 40여 명이 함께 자리해도 비좁지 않고 냉·난방 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안히 각종 음료수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외부에는 관상용 나무와 화초류를 심은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고, 파고라와 야외테이블, 운동기구 등도 설치돼 있어 힐링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 1일 문을 연 뒤 직원은 물론 민원인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외부 위탁 운영도 검토했으나 민원인 등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음료 판매는 자판기로 대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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