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은 지난 8월2일, 강동소방서의 협력하에 소방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화재비상사태 발생시 환자들의 안전을 철저하게 도모하기 위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에는 강동소방서에서 직접 소방차량 및 119구조차가 출동하여 실제상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훈련을 도왔으며 ▲화재 발생 초기에 상황전파 및 진화 ▲유도요원 지정과 임무부여에 따른 환자 대피유도 및 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그리고 ▲소화기 점검, 관리 방법 숙지 ▲화재 시 관계인 행동 요령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병원 관계자와 직원 모두가 실제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훈련을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며 "달려라병원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주어 훈련을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달려라병원 이성우 원장은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반복된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였다."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