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청소년국의 '제5기 청소년 성지순례단'이 해외 성지 순례를 마치고 귀국했다. 올해 성지순례는 교구장 사목교서인 '용서와 화해의 해'에 맞춰 일본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순례 일정을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히라도 일대 성지를 순례했다. 올해 청소년 성지 순례단에는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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