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소방당국 진화에 어려움 겪어
2일 오전 3시 6분쯤 경북 안동시 노하동 한 육류 가공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65㎡와 집기, 육류 등을 태워 1억 8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서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5명 등을 투입했지만, 시설의 구조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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