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가수 강타가 하루에만 2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며 대한민국 연예계 사상 진기록을 1일 썼다.
우선 이날 오전 강타와 모델 우주안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도배했다. 우주안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강타와의 찜질방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가 곧 삭제한 것.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타와 우주안은 수년 전 끝난 인연"이라며 "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업로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는 강타와 배우 정유미의 열애설 보도가 쏟아졌다. 두 사람이 2년 동안 비밀 연애를 해 왔다는 내용이다.
이에 SM 및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모두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996년 데뷔해 올해 데뷔 24년차인 강타는 앞서 가수 박지윤, 같은 H.O.T. 멤버 문희준 여동생 등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하루 2개 열애설 보도의 주인공이 된 것은 강타는 물론 연예계를 통틀어 봐도 초유의 일이다.
향후 하루 3개 이상 열애설 보도에 휩싸이는 연예인이 나오지 않는 한, 강타의 기록은 깨지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