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 시민들은 잠 못 이루는 폭염에 전투기 소음을 6일 정도는 겪어야 한다.
대구 소재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8월 야간비행훈련 일정을 7월 31일 미리 밝혔다.
따라서 이를 참고, 야간비행을 하는 날은 집 안으로 파고드는 전투기 소리를 줄이고자 방음을 좀 더 강화하고, 저녁 일찍 '미리' 깊은 잠에 빠지는 등 '생활의 기술'을 가미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그런데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야간비행 날짜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주 단위로 나눠 주 중 비행 일수를 언급했다.
8월 1주(8/5~9) 0일
8월 2주(8/12~16) 2일
8월 3주(8/19~23) 4일
8월 4주(8/26~30) 0일
야간비행훈련은 평일에만 진행된다. 즉,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평일 10일 중 6일 야간비행훈련을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이왕 갈 여름휴가를 이 기간 중 선택, 공군 비행단이 없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도 야간비행훈련 소음을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해당 일정은 긴급출동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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