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와 학습·진로 상담 받아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도서·벽지지역과 중소도시 지역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해마다 교육여건이 부족한 지역 중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줘 학습·진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3주간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 수학,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또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을 위해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전공박람회, 학업 스트레스 해소·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공연, 소질·적성 계발 창의 활동, 창의성 경진대회, 진로·적성 찾기 멘토링 등이다.
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대학 캠퍼스에서 선배 멘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학력을 다지고 꿈도 키우는 다양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며 "색다른 체험 속에서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고 공동체 생활로 배려와 협동을 배우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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