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푸드덕'으로 많은 인기를 끈 강성욱이 법정구속 징역5년을 선고 받으면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푸드덕'은 당시 강성욱이 눈치 없이 귀엽게 오버하는 행동을 말하며 방송 중 김이나가 붙여준 별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강성욱은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 동기와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아 여종업원 2명과 술을 마셨다.
그 후 2차를 요구 했고 여성 2명을 데리고 동기 집으로 향했다. 한명의 여성은 돌아갔고 같이 온 20대 여성이 돌아갈려고 하자 "어딜 가려고 하냐"며 강제로 관계를 맺었다.
당시 피해 여성이 "두 사람이 한 번에 이러는 건 곤란"하다며 반발했음에도 불구 동시에 성폭행을 가해 더욱 충격에 빠뜨렸다.
피해 여성이 성폭력 혐의로 신고하자 강성욱은 '꽃뱀'이라고 주장하며 반박했다. 피해 여성은 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이후 강성욱은 피해 여성이 술집 종업원이라는 이유로 "너 같은 여자의 말 누가 믿겠냐"라고 말해 상처를 주었다.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성욱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또 "사건이 불거진 뒤 강성욱이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냐'고 말하며 모욕감을 줬다"며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강성욱은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강성욱은 1985년생으로 한국 나이 35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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