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 이현'이 케이블 드라마에서 언급돼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이지은)이 손님으로 받기를 거부하는 손님의 이름인 '조선왕 이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만원은 왕 외에 다른 손님을 받지 말라고 했다. 구찬성(여진구)는 손님을 가려 영업할 수 없다며 "왕 중에는 폭군도 있다. 성군의 기운이 느껴졌냐"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장만월은 "호텔 다닐 때 왕 모셔봤냐"라며 "만수르 봤다고 나한테 잘난척 하는 거냐"라고 면박을 줬다. 해당 왕은 '이현'이라고 서명을 했고, 장만월은 "이현이 누구지?"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선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선 왕 중에 이름이 '이현'인 사람은 없다. '이현'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가 맡았던 배역 이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