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운동연합 등 36개 대구경북 시민단체가 구성한 '일본규탄범시민연대' 는 27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 안가기 운동, 국산품 애용운동의 시작을 공표한다"며 "일본 아베 내각의 경제보복조치는 세계 자유무역질서를 훼손하고 명문도 없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비판했다.시민연대측은 공동선언문 발표에 이어 '국산품을 애용하자', '독도망언 규탄한다', '아베내각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동성로를 출발해 종각네거리 달구벌대종 앞까지 거리행진을 나섰다. 글·김우정 기자 kwj@imaeil.com 사진·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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