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김성재 사망사건이 28일 새벽 화제다.
관련 꼭지가 다음 주 8월 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방영될 것으로,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를 통해 알려져서다.
그러면서 김성재 살인사건(당시 여러 언론 보도에서 사망사건이 아닌 살인사건, 살해사건 등으로 표기)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 수사 및 검찰 구형에 이어 재판까지 받았던 당시 여자친구 치대생 김모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당시 서울지검 서부지청 안원식 검사가 여자친구 김씨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한 바 있고, 1심에서 무기징역 판결이 내려졌다.
그러나 최종 무죄 판결이 나왔다.
판결 일지는 이렇다.

1996년 6월 5일 서울지법 서부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이국주) 살인죄 적용 무기징역 선고.(검찰 사형 구형)
1996년 11월 5일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안성회 부장판사) 무죄 선고.
1998년 2월 25일 대법원 형사 1부(주심 이돈희 대법관) 무죄 선고.(원심 선고 확정)
여자친구 김씨의 당시 변호사는 서정우 변호사(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이회창 대통령 후보 법률고문을 맡기도 했던 그는 2003년 일명 '차떼기' 비자금 조성 혐의로 긴급체포돼 언론에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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